"아주 작고, 가벼운 자전거를 찾으십니까 ?"
자전거, 특히 폴딩 자전거를 찾으시는 분들이 생각하는 최고 덕목은 "작고, 가벼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작아야 휴대가 용이하고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하거든요. 뭐 자동차 트렁크에 넣을때도 마찬가집니다.
보통 20인치급 다혼 자전거는 경 승용차의 트렁크에 2대를 싣는데, 어쨌거나 다른 짐들도 있으니 작으면 작을 수록 유리하겠지요.
더불어 가벼워야 합니다.
가벼워야 들고 다니기 편하거든요. 물론 타고 다닐 물건을 들고 다닐 궁리까지 해야 하는 거는 아니지만, 가끔 들고 승용차에 오르거나 은행을 들리거나 까페에 가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가벼운 놈이 다루기 정말 편합니다.
대부분의 고급자전거에서 무게 1Kg 를 줄이기 위해 100만원을 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괜한 이야기가 아니지요.
2016~17년 시즌중 런닝되는 다혼 제품들중 초경량 자전거 3대장은 다음의 3 모델 입니다.
16인치급에서 무게+스피드 머신을 찾으시면 PRESTO SL
맨위의 모델 '프레스토 SL'은 16인치 휠을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보통의 폴딩 자전거가 20인치 휠을 사용하니, 그 보다 더 작은 바퀴를 사용하는 기종이죠.
하지만 스피드 면에서 만만히 볼 놈이 아닙니다.
이놈은 원래부터 튜닝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로 출시때는 싱글기어 입니다.
그래서 보통 이 놈은 티아그라로 튜닝해서 타게 되는데, 이놈에다 티아그라를 탑재하는 순간 스피드 머쉰이 됩니다.
(이 자전거는 주문하실 때 튜닝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티아그라 튜닝하면 보통 8~10단 튜닝을 하게되고, 튜닝비용은 부품값 포함 16만원~27만원 선입니다.)
고속주행을 위해 넓은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어 주행 안정성도 뛰어난 독특한 괴물입죠.
스피드에 특화된 놈 입니다.
스피드형의 넓은 휠 베이스
티아그라 10단 튜닝
20인치 급에서 무게+스피드 면에서는 Mu SLX
두번째 모델은 '뮤 SLX' 라는 놈인데,
20인치 휠 사이즈에 시마노 105 (11단) 을 장착하고도 8kg 대의 폴딩 자전거계의 가장 날씬한 가벼운 놈 입니다.
한마디로 럭셔리한 스펙에, 주행성, 무게 면에서 탁월한 명기죠.
20인치 급에서는 당할자가 없는 경량 스피드 자전거 입니다.
모든면에서 럭셔리한 스펙을 자랑하는 놈
시마노 105
자건거라고 생겨먹은 놈들 중에서 휴대성은 EEZZ D3가 최고
세번째 모델은 '이지 D3' 라는 놈 입니다.
16인치 휠셋을 사용하고, 티아그라 3단을 장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귀엽고 깜찍한 외모의 소유자지요.
순식간에 접히는 아주 쉬운 폴딩방식과 폴딩하게 되면 세발자전거 보다 작아져서 왠만한 여행가방에도 들어갈 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 작은 놈이 결코 속도면에서 만만치 않은 놈입니다.
주로 도시생활을 하는 현대인을 위해 특화된 모델이지요.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도심지로 출퇴근 하거나 홍대앞이나 대학로에 놀러 나갈때 딱인 물건 입니다.
까페에 들렀다 커피 마시고 자주 두고 나오는 놈입니다.
정말 이쁘죠 ?
최소폴딩의 왕자 브롬톤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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